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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모친 김정일 여사 별세
[사진 뉴시스]고(故)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부인이자 조양호 회장의 모친인 김정일(사진) 여사가 15일 향년 93세 일기로 타계했다.1923년 7월 28일 출생한 고인은 양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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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2월호] ‘나쁜 무당’ 하나 때문에 전체를 폄하할 순 없다
━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원시종교 일본 나가노(長野縣)현의 샤머니즘인 ‘하나마쓰리(花祭)’. [중앙포토]한번도 굿을 구경한 적도 없고 무당을 찾아간 적도 없는 사람도 의외의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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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1000㎞ 행진하는 생명·탈핵 실크로드 준비단 출범
서울을 출발해 2년 동안 26개국 1만1000㎞를 순례하며 생명·탈핵 메시지를 전하는 '21세기 신(新)실크로드' 행진이 추진된다.불교·원불교 등 종교계 인사와 학계 인사들로 구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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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 동네] 『박청수-세상 나든 이야기』 출판기념회 外
◆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원불교 박청수 원로교무의 세계를 무대로 한 교화와 봉사의 기행수상록 『박청수-세상 나든 이야기』 출판기념회와 ‘맑을 청淸 빼어날 수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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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“박 대통령, 사드배치 절차 중단하라”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. [중앙포토]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해 “사드 배치를 위한 제반절차를 잠정적으로 중단하고 북핵을 완전히 폐기시키기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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군당국 이번주 사드 배치 장소 최종 결론 예정
롯데스카이힐 성주 골프장 [중앙포토]주한미군이 한국에 배치를 추진하는 고고도미사일 방어(THAAD·사드) 체계 배치장소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이 사실상 결정돼 발표만 남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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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개벽을 열다 外
인문·사회 ● 개벽을 열다(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·원광대학교원불교사상연구원 엮음, 모시는사람들, 533쪽, 3만원)=원불교는 동학과 증산교의 뒤를 이어 한반도에서 ‘후천개벽의 꿈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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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“원불교는 마음 병을 치료해주는 100년 종교입니다”
by 조성현·김해중·홍정우우리나라의 4대 종교는 불교, 개신교, 천주교 그리고 원불교이다. 원불교는 다른 3대 종교에 비해 낯설다. 그런 원불교가 어느덧 100주년이 되었다. T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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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 연재 | 김환영의 종교 이야기 ① 종교와 웃음] 예수님과 부처님은 유머·조크의 ‘달인’
최근 ‘성(聖) 속의 웃음’ 등 연구하는 학자들 늘면서 웃음이 종교의 ‘핵심’이라는 주장도 제기돼… 과격 이슬람주의와 혼동하기 쉽지만 이슬람 자체는 평화와 웃음의 종교라는 사실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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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물질에 취한 인류는 현재 응급실에 있다, 정신 개벽해야”
1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‘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’가 열렸다. 한국의 근현대 100년사와 역사를 함께 하는 원불교는 “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은 인류의 아픔을 보듬어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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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대통령, 원불교 100주년 축하 메시지서 "북한 핵 포기에 노력 다할 것"
박근혜 대통령은 1일 원불교 100주년 기념대회 축하 메시지에서 “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서도록 만들어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와 안정이 깃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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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불교 100주년] 원불교 '개벽' 현재 진행형…정신과 물질 문명 조화 이루는 것
전남 영광군에 있는 원불교 영산성지의 소태산 대종사 대각지는 원불교 교주인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곳이다. 영산성지에는 대종사 생가와 깨달음을 얻은 노루목, 영산선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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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원불교 100주년] 원불교 미주선학대학원, 침구학·선응용학과 개설…한국과 미국 전통의학 학술교류 앞장
2011년 미주 총부 원다르마 봉불식 및 미주선학대학원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 원불교 직원법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경산 종법사, 고문국 초대 총장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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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노교수의 대답
지금도 강연에 나서는 97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님은 오랜 기간 강의와 글, 모범적인 생활로 많은 사람에게 큰 위로와 힘을 줬다. 얼마 전 출판한 『예수』라는 저서에서 그는 “중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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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톨릭과 입맞춘 불교, 종교의 공존 어렵지 않지요
스페인 알람브라 궁전은 이슬람 건축임에도 유대교의 12지파를 상징하는 사자상이 놓여 있다. 왼쪽부터 어윤경 성균관장, 박남수 교령, 자승 총무원장, 김희중 대주교, 이영훈 한기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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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파리를 위해 기도를’미국 심장부서 빛이 된 원불교
지난 17일(현지시간) 미국 뉴욕주 ‘원다르마센터’ 선실에 모인 사람들이 ‘파리 테러’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법회를 열고 있다. 벽면에 걸린 커다란 원(圓) 외에 텅 빈 공간으로 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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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판화로 다시 새긴 원불교 가르침 “물질 농간 때문에 우리 삶이 이래”
원불교 개교표어인 ‘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’. 이철수의 2013년 작. [사진 문학동네]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이철수 지음, 문학동네492쪽, 3만8000원“큰 세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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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직자 축구대회 묘기 백출
"목사님, 이쪽으로 패스하세요." "스님, 수비수비!"19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에서 열린 성직자 축구대회에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성직자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러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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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
◆정계 원로▶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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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창간 50년 행사 참석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
◆정계 원로▶이명박 전 대통령 류우익 전 통일부 장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고흥길 전 특임장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백용호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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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모든 존재가 존귀 … 네팔 슬픔이 곧 우리 슬픔”
아기 부처 목욕 ‘관불의식’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25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봉행됐다. 이날 법요식에는 스님들과 불자, 정·관계 인사 등 1만여 명이 참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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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들 머릿속엔 물신 가득 … 창문 열고 먼산 보는 여유를
1916년 문을 연 원불교가 올해 100년을 맞는다. 전남 영광에서 시작해, 다시 전북 익산으로 총부를 옮기고, 내년에는 교정원을 서울로 옮긴다. 미국 뉴욕에는 원불교 세계교화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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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날이 막막한가? 3000년 인간살이 빅 데이터 『사기』를 봐라
사마천(BC 145~BC 86 추정)의 『사기(史記)』. 역사가들은 이걸 ‘절대 역사서’라 부른다. 한(漢)나라의 국립도서관장이었던 사마천은 3000년에 걸친 중국의 역사, 그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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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2차 바티칸 공의회처럼" … 조계종·원불교 "성역없는 개혁"
1962년 ‘제2차 바티칸 공의회’가 열렸다. 올해는 폐막 50주년이 되는 해다. 교황 요한 23세는 가톨릭 교회 개혁의 포문을 열었다. [중앙포토] 자승 총무원장(左), 남궁성